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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5-4670K' 전력소비량 측정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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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ineappl2 2013. 11. 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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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5-4670K' 전력소비량 측정해보니


고성능 컴퓨터는 전력도 많이 사용할 것 이라는 것은 옛말이다. 예전에 나온 컴퓨터보다 최근에 나온 컴퓨터가 오히려 전력을 적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로 아주 옛날 컴퓨터인 펜티엄4 계열 컴퓨터와 최근에 나온 하스웰 CPU의 성능비교는 굳이 하지 않더라도 엄청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전력소모량은 오히려 절반이상 줄었다. CPU 자체의 공정이 올라가서 전력소모량이 줄은 탓도 있지만 메인보드에서 전력소모량을 줄이는 기술이 많이 있어서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전력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이번 편에서는 ASUS 메인보드의 EPU를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CPU의 전력소비량을 줄이는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한번의 클릭으로 TPU 와 전원 페이즈 성능을 올려서 효과적으로 성능을 올리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배워보도록 하겠다.

 

▲ 테스트에 사용될 하스웰 메인보드 ASUS B85M-G 이다.

 

 

ASUS B85M-G는 EPU 기술로 전력소모량을 효과적으로 줄이거나 또는 성능을 올릴 수 있는 모드가 채용되어있다 이외에 UEFI BIOS로 향상된 바이오스 셋업 방식을 원하며, ASUS USB 3.0 Boost와 GPU Boost로 USB 3.0의 속도를 올리고 GPU 속도를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있다.

 

 

메인보드는 m-ATX 사이즈로 작은 사이즈의 케이스에서 사용될 수 있다. 별도로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지 않더라도 하스웰 CPU 의 내장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구성으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간단한 시스템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전력소모량을 줄이고 유지보수를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로 이득이 있다

 

▲ CPU는 인텔 i5-4670K를 장착하였다.

I5-4670K는 멀티미디어 및 다중작업, 그리고 게이밍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CPU이다.

 

 

CPU : i5-4670K

메인보드 : ASUS B85M-G

메모리 : G.Skill PC3-12800 4GB x 2EA

파워서플라이 : Topower 500W

하드디스크 : WD 160GB

ODD : LG DVD-RW

 

테스트 시스템을 위와 같이 구성하였다. 전력소모량을 측정하기 위해서 HPM-100A를 이용하였다. 참고로 운영체제 부팅 후 대기시의 전력소모량은 34.40W 수준이다.

 

 

테스트 할 내용으로는 EPU 칩셋으로 전력관리를 하는 메인보드에서 실제로 10분간 EPU의 각 모드에서 전력소모량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테스트를 해 볼 것이다.

 

 

ASUS에서 개발한 EPU (Energy Processing Unit)는 효과적인 전력 관리를 위해서 별도로 장착한 칩셋이다. EPU는 장착된 CPU를 확인한 뒤 성능하락 없이 전력 효율을 높여서 CPU 전력소모량을 줄인다. EPU는 바이오스 셋업에서도 조정할 수 있으며 메인보드 CD의 AI Suite3 설치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에이디파워의 HPM-100A를 통해서 테스트 컴퓨터에서 EPU의 각각의 모드에서 10분간 전력소모량(W)를 분석해보기로 한다.

 

테스트는 Internet Explorer 10 브라우저에서 유튜브 영상 (720p)를 최대화 화면으로 한 뒤 테스트를 진행했다.

 

▲ EPU - High Performance 모드로 설정한 모습

 

▲ High Performance 모드에서는 평균 68.13 W 정도의 전력소모량을 보였다.

 

▲ Max Power Saving 모드에서는 평균 66.29W 정도의 전력소모량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영상을 실행한 상태에서 High Performance 보다는 조금 더 낮은 전력소모량을 보이고 있다.

 

▲ Away Mode 에서 평균 전력소모량은 66.36W 정도가 나타난다.

 

▲ Auto mode 에서는 평균 64.89W 정도가 나왔다.

 테스트상으로는 Auto 모드가 64.89W로 가장 좋게 나타났다.

 

 ▲ FIFA2013 온라인 게임을 한 상태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보았다.

 

 

HPM-100A 측정결과로 119.0W 가 측정 된다. 게임시에는 내장그래픽도 전력소모량이 다소 올라간다. 운영체제를 켜고 대기 시에는 34W 수준인 것에 비해서 게임시에는 119W이니 85W 정도가 추가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장착하는 경우에는 게임시에 훨씬 전력소모량이 올라가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내장그래픽에서의 전력소모량은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다.

 

물론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예전보다는 좋아졌지만 그래도 별도로 장착한 그래픽카드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므로 용도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전력소모량 , 효용성 두 가지 다 잡는 길이다. 게임을 많이 하는 유저라면 물론 그 게임에 맞는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장착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사무용으로 사용하거나 비교적 사양이 낮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별도로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ASUS B85M-G를 사용한 테스트 컴퓨터를 장시간 켜놓은 뒤 열화상카메라 FLIR E40으로 열화상 사진을 찍어보았다. EPU 근처의 발열은 메인보드의 평균 발열이 36.5도로 비교적 낮게 측정되었다. 온도가 높게 나온 부분도 특정 저항 부분의 온도가 높게 나온 것이다.

 

 

ASUS B85M-G 메인보드의 전체 부분에서의 발열을 측정해보았다. CPU 주위에 있는 3페이즈 전원부 부분에서 발열이 있고, ICH 칩셋과 사운드 칩셋 부분에만 발열이 좀 있는편. 고사양의 메인보드와 비교해본다면 전체적으로 발열은 낮은 편이다.

 

 

CPU 전원부의 발열을 측정해본 모습이다. 가장 높은 부분은 59.4도 정도가 측정된다. 콘덴서는 내압이 높은 알루미늄형 캐패시터를 사용하였고 발열은 비교적 낮게 측정되었다.

 

EPU를 설정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적자면 대기시의 전력소모량은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작업시에는 전력소모량이 EPU 각 모드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약간의 전력소모량의 차이이긴 하지만 장시간 켜져있는 컴퓨터 특성상 조금씩 줄인다면 발열도 줄이고 전기요금에 부담을 주는 전력소비량도 조금 줄일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덤으로 CO2 발생량이 감소하여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 이다.

 

 

다나와 테크니컬라이터 씨디맨(박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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