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 뜰까 | |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최강자 '이엠텍 HV 지포스 GT740 Prime Edition D5 1GB ARCTIC PRO' |
최근 보급형 그래픽카드 시장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엔비디아가 지난 4월 출시한 지포스 GT740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침체된 그래픽카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포스 GT740은 작년에 출시돼 보급형 그래픽카드 시장을 이끌었던 지포스 GT640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다.
하지만 상위 제품인 지포스 GTX650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기대 이상의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때문에 GT740이 기존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영역을 넓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과거 보급형 제품의 역할이 사무용 혹은 동영상 감상 등 가벼운 용도에 그쳤다면 GT740은 어지간한 온라인 게임은 큰 문제없이 돌릴 수 있을 정도의 성능으로 PC의 활용도를 높여주고 있다.
물론 상위 제품인 GTX750/GTX750 Ti처럼 아키텍처의 변화가 없다는 점은 분명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들이 채택한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가 전력 면에서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GT740이 아키텍처의 변화 없이도 큰 폭의 성능 향상을 이뤄냈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구매 만족도는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다양한 특징을 가진 지포스 GT740이 다수 판매 중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이엠텍 HV 지포스 GT740 Prime Edition D5 1GB ARCTIC PRO'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능과 쿨링 효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엠텍 HV 지포스 GT740 Prime Edition D5 1GB ARCTIC PRO | |
공정 |
28nm |
코어 클럭 |
1058MHz |
메모리 타입/용량 |
GDDR5 1GB |
메모리 인터페이스 / 클럭 |
128bit / 5000MHz |
쿠다 프로세서 |
384개 |
인터페이스 |
PCI-Express 3.0 x16 |
영상 출력 포트 |
D-SUB, DVI, HDMI |
최대소비전력 |
65W |
'이엠텍 HV 지포스 GT740 Prime Edition D5 1GB ARCTIC PRO'는 GPU의 클럭이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약 7% 정도 높은 1058MHz로 적용됐다. 이는 현재 판매 중인 엔비디아 지포스 GT740 중에서도 다소 높은 편으로 레퍼런스 제품의 클럭이 993MHz임을 감안하면 소폭의 성능 향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제조사가 개발 단계에서부터 오버클럭을 감안하고 맞춤형으로 설계한 일명 팩토리 오버클럭 제품이다. 이엠텍은 몇 해 전부터 팩토리 오버클럭을 적용한 제품을 꾸준히 내놓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팩토리 오버클럭이 비록 일반 오버클럭 제품과 비교해 성능은 별반 차이가 없을 수 있으나, 애초에 높은 클럭에 맞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안정성이나 내구성 부분에서는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오버클럭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유저들도 많겠지만, 팩토리 오버클럭 제품처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적절한 설계가 가미된 제품이라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어찌보면 성능은 높아지고, 내구성은 그대로 유지되니 한편으로 이득인 셈이다.
'이엠텍 HV 지포스 GT740 Prime Edition D5 1GB ARCTIC PRO'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으로 쿨링 솔루션을 빼놓을 수 없다. 아무리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됐다 한들 GPU의 발열까지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데, 이 문제를 아틱 쿨링(ARCTIC Cooling)의 솔루션으로 말끔하게 해결했다.
아틱 쿨링은 스위스의 쿨링 솔루션 업체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 유저들 사이에서 익히 알려진 브랜드다. 본 제품에 적용된 아틱 쿨링 솔루션은 대형 쿨러와 히트싱크, 유틸리티로 이루어져 GPU의 발열을 빠르게 해소하는 것은 물론 낮은 소음으로 사용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였다.
먼저 쿨러는 92mm 사이즈로 일반적인 보급형 그래픽카드보다 크기 때문에 많은 풍량으로 쿨링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아틱 악셀레로(Accelero) L2 PLUS로 명명된 이 쿨러는 유체 베어링 방식을 적용해 조용하면서도 높은 방열 효율을 보여준다. 아울러 GPU를 덮고 있는 히트싱크는 열 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로 GPU와 전원부, 메모리의 열까지 모두 식혀주는 효과를 갖는다.
자체 테스트에 따르면 아틱 악셀레로(Accelero) L2 PLUS를 사용하면 레퍼런스 쿨러에 비해 15% 낮은 GPU 온도와 40% 이상 낮은 소음을 자랑한다. 또한 4핀 PWM 방식으로 기판과 연결돼 소비자가 유틸리티를 통해 팬 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회전수도 직접 조절할 수 있어 무척 유용하다.
'이엠텍 HV 지포스 GT740 Prime Edition D5 1GB ARCTIC PRO'는 가로 166mm, 높이 38mm로 상당히 작은 편이다. 이 정도의 크기라면 사이즈가 작은 미니PC에도 무리없이 장착할 수 있을 것이다. 기판의 색상은 짙은 파란색으로 한눈에 보기에도 시원스러운 느낌이다.
또 한 가지 눈여겨 볼 점이라면 별도의 보조전원 없이 PCI-Express 인터페이스를 통해 공급되는 전원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제품의 최대 사용 전력은 65W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별도 전원 없이도 충분히 돌아간다. 아울러 보조전원을 쓰지 않기 때문에 케이블 정리가 한결 수월해 깔끔한 내부 환경을 만들 수 있다.
GPU 주변에 메모리가 'ㄱ'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참고로 메모리는 GDDR5 1GB를 탑재했고, 속도는 5000MHz, 인터페이스는 128bit로 레퍼런스 사양을 따르고 있다. GPU는 기존 지포스 600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케플러(KEPL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28nm 공정에서 만들어졌다. 부가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DX11을 지원하며, 게임에서 선명하고 실감나는 화질 구현을 위한 FXAA&TXAA 기술과 엔비디아 Adaptive Vertical Sync, 상황에 따라 GPU의 클럭을 조절하는 GPU 부스트 등의 유용한 기술을 내장했다.
D-SUB, DVI, HDMI 등 다양한 포트를 마련해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특히 HDMI 포트를 이용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4K 영상을 지원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에 3840X2160의 해상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는 물론 향후 출시될 4K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버클럭된 '이엠텍 HV 지포스 GT740 Prime Edition D5 1GB ARCTIC PRO', 레퍼런스 보다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과연 '이엠텍 HV 지포스 GT740 Prime Edition D5 1GB ARCTIC PRO'의 높아진 클럭이 레퍼런스 제품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실력을 발휘하는지 벤치마크 프로그램과 게임 테스트를 통해 알아봤다. 참고로 본 제품의 클럭은 1058MHz로 레퍼런스의 993MHz보다 약 7~8% 가량 높은 편이다.
테스트 사양 | |
CPU |
인텔 코어i5-4세대 4570 |
메인보드 |
GIGABYTE GA-B85M-D3H 제이씨현 |
메모리 |
삼성전자 DDR3 4G PC3-12800X2 |
SSD |
삼성전자 840 EVO Series (120GB) |
파워서플라이 |
FSP FSP600-50HPN 85+ |
운영체제 |
윈도우7 64bit |
1. 3D MARK FireStrike
3D MARK FireStrike는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CPU의 성능까지 모두 측정할 수 있는 Future Mark사의 종합 벤치마크 툴로 그래픽 성능 측정에 가장 많이 쓰인다. 이 중 그래픽 점수를 중심으로 두 제품의 성능 차이를 비교해 봤다. 이엠텍의 오버클럭 제품은 2170점을, 레퍼런스 제품은 2001점을 각각 기록하며 약 7% 가량의 차이를 보여줬다. 클럭의 차이만큼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2. 3D MARK 11 (Performance)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벤치마크 툴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3D MARK 11을 통해 점수를 측정해봤다. 이 결과 역시 앞선 테스트와 비슷한 양상으로 나왔다. 이엠텍의 오버클럭 제품이 2842점으로 레퍼런스 제품이 획득한 2594점보다 더 높은 성능을 기록한 것이다.
3. 바이오쇼크 : 인피니티 (1920X1080 / Ultra)
다음으로 그래픽카드의 게임 성능 측정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PC 게임 '바이오쇼크 : 인피니티'를 1920X1080의 해상도와 울트라 옵션으로 돌려봤다. 참고로 이 게임은 별도의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어 비교적 객관적인 성능 비교가 가능하다. 이엠텍 HV GT740의 점수는 23.4점, 레퍼런스는 21.4점을 기록했다. 전체 프레임으로 봤을 때 2점은 큰 차이는 아니지만, 눈에 보일 정도의 성능 향상은 분명 있으니,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Tomb Raider (1920X1080 / 높음)
주인공의 찰랑찰랑한 머리결로 한 때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툼레이더도 벤치마크 프로그램에 단골로 쓰이는 게임이다. 보급형 제품을 테스트 하기에는 다소 무거운 감이 있지만, 객관적인 성능 비교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테스트 결과는 앞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엠텍 제품이 25.5점으로 레퍼런스 보다 약 6~7% 정도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끝으로 전력 소모량을 측정해봤다. GT740의 TDP는 65W로 다른 그래픽카드와 비교하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때문에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300~400W 출력의 파워서플라이만 사용하더라도 큰 문제없이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격 출력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했을 경우라면 말이다. 테스트는 벤치마크 프로그램 구동시 전력 소모가 가장 많은 구간에서 시스템 전체의 소비전력을 측정했다.
두 제품간 차이는 4W로 비교적 높지 않았지만, 성능 차이만큼의 전력 소모량 차이는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40W 내외라면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을 거의 느끼지 않아도 될 정도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합리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이엠텍 HV 지포스 GT740 Prime Edition D5 1GB ARCTIC PRO'
'이엠텍 HV 지포스 GT740 Prime Edition D5 1GB ARCTIC PRO'는 팩토리 오버클럭으로 레퍼런스 제품보다 높은 클럭이 적용됐음에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고, 여기에 쿨링 솔루션으로 정평이 난 아틱 쿨링(ARCTIC Cooling)의 쿨러를 얹어 발열은 물론 소음까지 잡았다.
또한 다양한 출력 포트를 내장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4K 모니터에 대응하고, 여기에 엔비디아가 자랑하는 여러 가지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활용 가치를 높인 점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이엠텍 HV 지포스 GT740 Prime Edition D5 1GB ARCTIC PRO'는 현재 다나와에 판매 중인 지포스 GT740 중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만일 합리적인 가격에 효과적인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인 유저라면 본 제품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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