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전문가용 그래픽카드 '쿼드로' 신모델 5종 출시 |
[미디어잇 최용석] 앱코(대표 이태화)가 디자이너와 아티스트, 과학자 등 고급 비주얼 컴퓨팅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NVS' 그래픽카드 신모델 5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쿼드로 K5200, K4200, K2200, K620, K420 5종은 GPU(Graphic Processing Unit) 성능이 향상되고 메모리 용량이 증가되어 기존 모델 대비 성능과 데이터 처리량이 2배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PC와 매킨토시, 태블릿 등 다양한 IT기기에서 쿼드로 기반의 워크스테이션 원격 작업이 가능하다.
▲ 앱코를 통해 출시된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NVS 5종 (사진=앱코)
또 어도비 CC, 오토데스크 디자인 스위트, 디쏘 시스템 솔리드웍스 2014 등 주요 어플리케이션에서 GPU 퍼포먼스를 활용한 작업 속도를 40% 이상 향상시키며, 아이레이(Iray) 렌더링 기능을 활용하면 로컬 GPU 렌더링에서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해 복잡한 모델과 고해상도 이미지를 다루는 전문가들의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고 앱코 측은 밝혔다.
한편, 앱코는 이번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쿼드로 신제품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를 오는 12월 31일까지 15%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전문가용 그래픽카드 '쿼드로' 5종은 갈수록 데이터가 복잡해 지고 용량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고급 비주얼 컴퓨팅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에게 확실한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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