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에서 PCIe까지…SSD의 공세는 ‘현재진행형’ |
SSD가 범용적인
SATA3 인터페이스 제품은 물론, mSATA, PCI익스프레스(PCIe) 규격으로까지 세를 넓혀가며 올해도 적극 공세를 취할 전망이다.
컴포인트(대표 유재호)는 14일 다양한 라인업으로 무장한 플렉스터의 차세대 SSD 제품군에 대한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플렉스터의 차세대 SSD 제품군의 선봉에는 게이머를 위한 고성능 PCIe 규격의 ‘M6e’가 나선다. M6e는 현재의 2.5인치 SATA3 기반의 제품들보다 더 높은 성능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으로, SATA3보다 더 넓은 PCIe의 대역폭을 기반으로 최대 읽기 속도 770MB/s, 최대 쓰기 속도 625MB/s를 제공한다.
▲플렉스터 M6e(사진 출처= 컴포인트).
4K 랜덤 속도 기준으로 읽기 10만5000 IOPS, 쓰기 10만 IOPS 성능을 제공하며, 마벨의 최신 88SS9183 듀얼코어 컨트롤러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중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AHCI 자동 인식 기능으로 별도 드라이버가 필요없으며, UEFI 및 레거시 바이오스를 모두 지원해 다양한 시스템과의 유연한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울트라북을 위한 mSATA 기반의 ‘M6M’은 기존 HDD를 제거하지 않고도 업그레이드 가능한 (128GB, 256GB, 512GB) 제품으로 최대 읽기 속도 520MB/s, 최대 쓰기 속도 440MB/s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일반 데스크톱 PC 및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M6S’는 2.5인치의 SATA3 인터페이스 제품으로 M6M 제품과 동일한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제공하면서도 기존 대비 안정성과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M6 시리즈는 모두 도시바의 최고 등급 A19nm 토글 낸드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플렉스터의 ‘어댑티브 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작업에도 편차 없는 성능을 구현했다.
컴포인트는 “기존 SATA3 제품인 M6M의 경우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2014년에는 보다 다양한 SSD 라인업 추가로 더 넓은 사용자층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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