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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스팀머신' PC기반으로 제작돼 '분해 수리 쉬울듯!'

다나와/#신제품 소식

by pineappl2 2013. 12. 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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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스팀머신' PC기반으로 제작돼 '분해 수리 쉬울듯!'


 

최근 300명의 스팀(Steam) 사용자를 대상으로 발송됐던 밸브(Valve) '스팀머신(Steam Machine)'이 분해되어 공개됐다.

 

기기 수리 전문 사이트 아이픽스잇(iFixit)은 밸브에서 개발하고 있는 스팀머신을 입수해 패드부터 본체까지 모두를 분해했다.

 

아이픽스잇은 스팀머신이 PC를 기반해 제작된 제품으로 수리가 무척 쉽다고 평가했다. 분해 점수는 수리의 용이성 10점 만점 중 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밸브 스팀머신(프로토타입)이 분해됐다 (사진 : IFIXIT.com)

 

컨트롤러 분해를 포함 18단계에서 해체 된 스팀머신은 부품 및 비디오 카드 등의 업그레이드가 쉬운 것에 높은 점수를 줬다. 다만 분해할때 케이블 배선 설명이 없는 것이 단점으로 꼽았다. 또 스팀머신에 사용된 부품을 종합해 1300달러의 비용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아이픽스잇에서 분해한 스팀머신은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밸브는 2014년 상반기에 다양한 메이커를 통해 여러 스팀 머신을 내놓을 계획이다. 스팀머신에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새롭게 만든 ‘스팀OS’가 들어간다. 

 

‘스팀OS’는 같은 하드웨어 스펙이라도 윈도PC에서 구동하는 것보다 더 원활하게 게임을 돌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운영체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 IT 기기 분해업체 IFIXIT이 밸브 스팀머신을 분해해봤다 (사진 : IFIXIT.com)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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