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원', 출시 전 분해사진이 먼저 떴다…공개 부품 보니

MS '엑스박스원', 출시 전 분해사진이 먼저 떴다…공개 부품 보니

 

아이폰, 아이패드, PS4 등 분해 리포트로 유명한 미국의 아이픽스잇(iFixit)이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게임기 ‘엑스박스 원’(XBOX One)을 분해했다.

 

엑스박스 원은 미국 시각으로 11월 21일 오후 11시부터 판매되는데, 아이픽스잇측이 게임기가 출시도 되기 전에 게임기 분해 리포트를 자신의 사이트에 게재했다.

 

엑스박스 원의 분해사진을 살펴보면 여전히 이미 존재하는 PC부품으로 조립한듯한 인상을 준다. 내부에 여유 공간이 많아, 차후 등장할 개량 모델은 게임기 부피를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해 리포트에 사용된 엑스박스 원에는 삼성전자의 하드디스크가 사용됐다. 프로세서는 이미 알려진대로 AMD의 커스텀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메인 메모리와 플래시 메모리는 SK하이닉스 칩이 사용됐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게임기 ‘엑스박스 원’은 미국 시장에 곧 판매되며, 대한민국의 경우 언제 판매될지 기약이 없는 상태다. 출시 기약이 없기로는 옆 나라 일본도 마찬가지다.

▲ 출처: 아이픽스잇 (ifixit.com)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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