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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3 완제품 이미지 노출, 전작과 다른 모습 '이채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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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ineappl2 2013. 9. 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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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3 완제품 이미지 노출, 전작과 다른 모습 '이채로워'

 

오는 9월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의 차기 플래그십 패블릿(Phablet) '갤럭시노트3(이하 갤노트3)'의 이미지가 웹을 통해 유출됐다.

 

IT 미디어 폰아레나(PhoneArena)는 2일(현지시각) 삼성 갤노트3의 완제품 이미지를 확보했다고 밝히고 해당 이미지를 웹상에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전작과 달리 직선을 강조한 모습이다. 전작은 모서리 부분의 상당부분을 둥글게 처리됐지만, 공개된 이미지의 갤노트3는 마지막 부분까지 직선을 유지하다 끝부분만을 살짝 라운드 처리된 모습이다.

 

 

 

▲ 유출된 갤노트3 이미지 <이미지: @techkiddy>

 

또한, 전작에 비해 더욱 얇아진 베젤도 확인된다. 공개된 이미지가 저해상도라서 확인이 쉽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얇은 베젤을 가졌던 갤노트2보다 더 얇은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이미지를 처음 공개한 블로거(techkiddy)와 해외 IT 미디어들은 해당 이미지가 삼성전자 내부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실이라면, 위 이미지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5일 발표될 갤노트3의 실제품 이미지와 일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당 이미지가 실제 갤노트3라면, 적어도 전작의 둥글둥글한 느낌이 곧은 직선의 느낌으로 상당부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더욱 좁은 베젤로 대화면 패블릿임에도 크기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 갤노트3는 풀HD를 지원하는 5.68인치 슈퍼AMOLED 디스플레이, 3GB 시스템 메모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안드로이드 4.3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LTE-A 지원을 위해 국내 버전에 퀄컴 '스냅드래곤 80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은 오는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IFA에서 개최될 올해 두 번째 '삼성 언팩' 행사에서 갤노트3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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